Articles by Im Eun-byel
Im Eun-byel
silverstar@heraldcorp.com-
‘키보드 수집광’ 남편...여자 힐은?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가 한 부부 때문에 들썩였다. 남편의 특이한 취미에 대해 알게 된 아내의 걱정이 담긴 사연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 여성은 지난 24일, 남편의 방에서 열 개 남짓의 키보드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아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사연을 올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내는 우연하게 남편의 방에서 비슷해 보이는 키보드 열 몇 개를 보고 너무 당황했다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남편이 키보드를 수집하는 취미를 가졌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무슨 병이 있나 생각이 들 정도”라며 “기가 막히고 눈물이 날 거 같다”고 걱정을 표했다. 누리꾼들은 “여자들이 립스틱 모으고 구두 사는 것과 똑같다”며 아내가 남편을 이해해주기를 바란다는 의사를 표했다. 몇몇은 글쓴이가 댓글로 ‘비정상적인 취미 아니냐’고 반문한 것에 대해 분노하며 “나와 다르다고 비정상으로 치부하는 아내가 비정상”이라며 글쓴이를 비판했다. 댓글창에서는 누리꾼들이 개인의 취향과 사회적 일반성 사이의 ‘평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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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마신 사슴, 나무 올라가 '해롱해롱'
사과주를 먹고 취한 사슴이 나무위로 올라갔다. 스웨덴에서 벌어진 일이다. 마을 주민은 집으로 귀가하던 길에 이상한 소리를 듣고 소리의 진원지를 찾던 중, 나무 위에 올라간 사슴을 발견했다. 그는 “사슴이 발효된 사과를 먹은 후 취해, 다른 사과를 먹으려고 나무에 오르려 한 것으로 보인다”며 상황을 설명했다. 나무 위에 올라간 사슴은 발을 헛디뎌 미끄러지는 바람에 나무 사이에 끼어 꼼짝 못했다. 구조대가 사슴을 나무에서 내려주자, 사슴은 바로 쓰러져 잠에 들었다고 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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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하려면 시험 봐야… 점수 높으면 반려
이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중국의 어떤 지역은 시험도 본다. 중국 사천성에서 치러지는 ‘이혼 고사’가 그것이다. 이 지역 판사 왕시유는 높은 이혼율을 걱정해 이러한 제도를 만들었다. 부부가 함께 시험을 치러 60점 이상이 나오면 이혼을 재고해야 한다. 물론, 시험 점수가 높게 나와도 부부가 이의를 제기하면 이혼 성립이 될 수 있다. 이 제도는 그저 부부가 한번 더 생각하라는 권고의 성격을 지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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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봉지 속 남녀 ‘혼연일체’
일본에서 새로운 형태의 연인 사진이 유행이다. 사진작가 하루히코 가와구치는 기발한 아이디어의 연인 사진을 고안해냈다. 그는 “두 사람이 완벽하게 하나가 되는 방법”을 찾았다. 일명 ‘진공 포장’ 사진이다. 커플이 비닐봉지 안에 들어가면 공기를 빼내, 약 3초간 진공상태를 만들어 촬영하는 방식이다. 이색적인 촬영 경험을 한 연인은 “정말 하나가 된 기분”이라며 즐거움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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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품명품’ 나왔던 인기 여고생, 현재…
과거 KBS1 ‘TV쇼 진품명품’에 출연했던 여고생의 근황이 최근 화제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최리는 빼어난 미모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녀는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배우 최리는 tvN 드라마 ‘찬란하고 쓸쓸하神-도깨비’에서 조연, 영화 ‘귀향(감독 조정래)’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누리꾼들은 “그 여고생이 배우가 된 것이냐” “어쩐지 얼굴이 낯익다 했다” 등의 댓글을 달며 놀라움을 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8,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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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워킹하던 미녀… 물에 풍덩
미인대회에 출전한 여성 참가자가 우아한 워킹을 하던 중 수영장에 빠졌다. 미스 유니버스 스페인 대회에 출전한 카세레스 대표 필라 마그로(Pilar Magro)는 검은색 원피스를 착용한 채 수영장에서 도도한 워킹을 선보였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그렇지만 방향을 바꾸려던 중, 스텝이 꼬인 그녀는 물속으로 빠졌다. 다행히 주변의 인명 구조요원이 필라를 바로 구조했다. 필라는 자신의 실패에 실망해 눈물을 흘렸지만, 다른 참가자들이 그녀에게 환호와 박수를 보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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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탄복업체 사장, 아내한테 실탄 발사...‘CF 소름’
방탄복 제조회사 사장이 제품 성능을 보여주겠다고 자신의 부인을 총으로 쐈다. 콜롬비아 기반의 한 방탄복 제조회사는 미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선보이는 중이다. 공격적인 마케팅은 진짜 공격이 됐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홍보를 위해, 사장은 부부가 직접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찍었다. 사장은 방탄복을 입은 자신의 부인에게 총구를 겨누고, 총알을 발사한다. 다행히도, 튼튼한 방탄복 덕인지, 부인은 무사했다. (khnews@herladcorp.com)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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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 안무’ 돋보이는 그녀 정체는?
연기자 한선화가 아이돌 안무를 선보였다. 한선화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무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한선화 인스타그램) 최신 인기곡들인 현아의 ‘베베’와 선미의 ‘가시나’ 안무를 한선화는 완벽하게 따라해 냈다. 누리꾼들은 댓글로 “정말 재능있다” “대단한 실력”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한선화는 걸그룹 시크릿(Secret)으로 데뷔해, 현재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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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주차비 아끼려다 봉변
자동차가 마치 음식처럼 랩에 꽁꽁 싸매졌다. 영국 리버풀에 거주하는 네일 정글라스는 집 앞에 주차된 자동차 한 대를 발견했다. 처음에는 ‘누가 잠깐 세웠나’했지만, 이틀이 지나도록, 자동차는 그대로 세워져 있었다. 네일은 “이곳은 공항에서 매우 가깝다”며 “누군가 주차비를 아끼려 한 짓”일 거로 추측했다. 그는 복수를 위해, 산업용 포장 랩을 사 와서 자동차를 꽁꽁 감았다. 행인들이 그의 극단적인 복수를 보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해 이야기가 널리 알려졌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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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간 밥 먹으러 장례식장 간 여성
장례식장에 밥 먹으러 가는 여성이 있다. 그것도 무려 14년 동안 꾸준히 갔다. 한 외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영국 버크셔의 한 여성은 인근 교회에서 열리는 모든 장례식에 14년째 참석하고 있다. 무료 뷔페를 먹기 위해서다. 그녀는 자전거를 타고 와 장례식에 참석한 후, 망자의 가족들에게 자신을 고인의 직장 동료라고 소개한다고 한다. 교회 사제 신부가 그녀의 행동을 비판하자, 그녀는 “가능한 많은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이 자신의 의무”라고 답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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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뱀’ 사육하던 남성… 시신으로 발견
대형 뱀을 사육하던 남성의 죽음을 두고, 경찰과 자연보호단체 간의 공방전이 벌어지고 있다. 영국에 살던 댄 브랜든(31)의 시신은 뱀 사육장을 보관하던 방에서 지난달 발견됐다. 발견 당시 그가 키우던 대형 비단뱀 중 하나인 버마왕뱀이 사육장을 탈출 한 채, 시신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사진=페이스북) 경찰은 뱀이 브랜든을 죽였다고 추측했지만, 자연보호단체들은 “비단뱀은 먹이를 주는 주인을 공격하지 않는다”며 반박에 나섰다. 브랜든의 친구들조차 “버마왕뱀과 브랜든은 매우 각별한 사이였다”고 설명해, 동물단체의 주장에 힘을 싣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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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없는 설움’에 전장 뛰어든 여성
이라크 쿠르드자치정부(KRG)의 독립을 묻는 주민투표가 25일 실시됐다. 투표에는 쿠르드계 주민 약 530만 명이 참여했다. 현지 분위기는 찬성이 압도적으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전해졌다. 주변국(이라크, 터키, 시리아 등)은 중앙정부와 쿠르드자치정부와의 혹시 모를 갈등 발생에 긴장하고 있다. 쿠르드족은 국가 없는 민족으로, 현재 이라크, 터키 일대의 산악지역에 거주 중이다. 민족 투쟁을 위해 상당한 수의 여성들도 자원입대를 하는 나라로 알려진 쿠르드족은 여군들 미모로 화제가 된 바 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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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 폭행사건...야유 빗발쳐
영양과 기린이 대적하면 우세한 쪽이 어딜까?네덜란드 로테르담 동물원에서는 영양 한 마리가 기린을 괴롭힌다. 영양은 도망가는 기린을 뿔로 들이받는다. 영양은 쓰러진 상대를 계속 공격한다.영상에는 어린이 관람객들도 담겼다. 이들은 영양의 ‘묻지마 폭행’에 야유를 퍼부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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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악어 마주친 개...천금의 ‘안전장치’
물놀이를 하던 반려견이 악어와 마주쳤다. 미국 플로리다에 거주하는 콕스(37)는 반려견 포키를 데리고 한 호수로 물놀이를 갔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포키가 물속에서 놀 동안, 콕스는 한 손으로는 포키의 목줄을 잡고 다른 한 손으로는 휴대전화로 주변 경관을 촬영했다. 갑자기 수면 위로 악어가 나타났고, 놀란 콕스는 포키의 목줄을 잡아당겼다. 다행히도 포키는 무사했다. 콕스는 당시 상황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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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벅지 힘으로 수박 깨부순 女
당신은 허벅지 힘으로 사과, 감, 배 등의 과일을 박살낼 수 있는가? 여기에 수박을 박살낸 여성이 있다. (사진=웨이보) 중국에 사는 히토미 송 유신(23)은 지난 16일 자신의 웨이보에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그녀는 허벅지에 힘을 줘 수박을 깼다. 그녀가 다리 사이에 수박을 넣고, 힘을 주자 수박은 반으로 갈라졌다. 히토미의 영상은 SNS상에서 큰 화제가 됐다. 영국 여성 한 명은 그녀를 따라 하는 영상을 올리기도 했다. 그녀는 허벅지를 이용해 호박을 격파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Sept. 25,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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