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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계 최고 여신은 누구? 관심↑

By 박세환

Published : March 14, 2016 -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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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9단과 인공지능(AI) ‘알파고’의 대결 못지않게 바둑 중계 캐스터들의 미모 대결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효정 프로 (캡처화면) 김효정 프로 (캡처화면)
지난 13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제4국이 ‘바둑TV’ 김여원 캐스터와 ‘TV조선’ 정다원 캐스터에 의해 각각 진행됐다.

박정상 9단의 아내로도 잘 알려진 김여원 캐스터는 2009년 전국체육대회 여자 바둑 금메달을 비롯해 2010년 농심새우깡배 아마여류국수전 준우승, 2011년 지지옥션배 여류 대 시니어 아마연승대항전 우승 등 화려한 바둑 경력을 자랑한다.

김여원 캐스터(김여원SNS) 김여원 캐스터(김여원SNS)
정다원 캐스터 역시 ‘미녀 바둑 캐스터’라는 별명으로 수많은 대국 중계를 깔끔하게 진행한 바 있다.

정다원 캐스터(정다원SNS) 정다원 캐스터(정다원SNS)
같은 날 KBS 방송에서 해설자로 등장한 최유진 아마 5단은 ‘바둑계의 얼굴’로 유명하다. 국내 최초 ‘바둑 캐스터’ 용어를 쓴 진행자다.

최유진 아마5단(최유진SNS) 최유진 아마5단(최유진SNS)
‘바둑계 얼짱 기사’로 불리는 김효정 프로는 바둑TV에서 이세돌과 알파고의 1국과 5국 해설을 맡은 바 있다.

네티즌들은 ‘바둑 대결만큼이나 흥미진진한 미모 대결’ ‘나도 바둑 배워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