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Herald

지나쌤

Hitchhiker turns out to be slaying suspect

By 양승진

Published : Sept. 23, 2012 -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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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New York truck driver said he was surprised to find out a hitchhiker he picked up was a suspect in a homicide.

Manuel Velasco, 37, of Elmont, was pulled over Thursday night after an E-ZPass toll lane he passed through malfunctioned at the toll plaza of the George Washington Bridge, the New York Daily News reported.

He and his passenger, Charles Kelley, 52, were questioned by police after they told inconsistent stories on how they knew each other.

Police ran Kelley's identification and discovered he had been indicted for the May killing of Johnny Arwood, 47, in Tennessee.

Kelley was expected to be extradited to Tennessee as early as next week.
Velasco, who was ticketed for not paying the toll, said he picked Kelley up Sunday in Tennessee.

"He said the last four months were rough because he was laid off," Velasco said. "He said he wanted another life."

Velasco said Kelley was the first hitchhiker he picked up in his 15 years of truck driving, and that he probably won't do it again. "Now I know you can't trust everyone," he said. (UPI)
 
<관련 한글뉴스>
 
태우고 보니 ‘살인범’ 영화속 일이 실제로

 
도로에서 히치하이커를 만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상황이 뉴욕의 트럭운전사에게 일어났다.

마뉴엘 벨라스코 (37세)는 목요일 저녁 유료고속도로를 통과하던 중 조지워싱턴다리에서 기계가 오작동 해 차를 멈추게 되었다.

벨라스코와 동승한 찰스 켈리 (52세) 2명 모두 경찰에 간단한 조사를 받는 과정에서 둘이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대답하는 과정이 석연치 않아 켈리의 정체가 드러나게 되었다.

경찰은 켈리의 신분을 조사해 그가 테네시 주에서 조니 알우드를 5월에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라는 것을 확인했다. 켈리는 다음주 테네시주로 이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트럭을 운전한 발레스토는 이번 건과 관련해 고속도로 이용요금을 내지 않아 벌금을 물었는데, 문제의 살인범을 테네시주에서 태웠다고 밝혔다.
“그는 실직한 이후 지난 4개월간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삶을 찾고 있다고 했습니다.”

발레스코는 15년간 트럭을 몰면서 처음으로 히치하이커를 자신의 차에 태웠는데 앞으로는 모르는 사람을 절대 태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