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Kim Min-joo
Kim Min-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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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 소속사 대표 숨진 채 발견…"경제적으로 힘들다"
가수 테이의 소속사 대표 염모(35)씨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9일 서울 성동경찰서에 따르면 염씨는 지난 2일 오후 1시께 성동구 금호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염씨의 집을 찾은 지인이 목을 맨 채 숨져 있는 염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으며, 염씨는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가요계 관계자는 "염씨가 기획사를 세우기 전 중국에서 화장품 관련 사업을 했는데 그때 진 빚 때문에 힘들어한 것으로 안다"며 "기획사를 설립해 돌파구를 마련하려 했던 것 같은데 일이 잘 풀리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한류 열풍에 힘입어 중국에서 화장품 사업을 벌였다가 접은 염씨는 2008년 기획사를 설립해 엔터테인먼트 사업에 뛰었다. 이후 2012년 중국에 진출했으나 사업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외부인이 침입한 흔적이 없고 외상도 없는 점으로 미뤄봤을 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여 자살로 종결지
한국어판 Dec. 10,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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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세면대에 갑자기 뱀 출현 ‘깜짝’
(사진=페이스북) 샤워를 하려고 욕조에 들어간 이 남성은 경악하고 말았다. 뱀 한 마리가 긴 세면대를 칭칭 감은 모습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6일 UPI에 따르면 이 뱀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물처리반에 의해 안전하게 제거되었다. 이 뱀은 독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뱀을 보고선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신고자는 전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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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판 들이받고 그대로 질주한 女운전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운전자가 들이받은 교통표지판은 그대로 쓰러져 차 천장을 박살 냈다. 하지만, 운전자는 멈추지 않고 차를 그대로 몰고 간다. 6일 UPI에 따르면 해당 운전자는 차 천장에 교통표지판을 얹은 채로 16마일가량을 주행했다고 한다. 이를 포착한 경찰이 차를 세우자, 해당 운전자는 표지판이 차 천장위에 있는지 전혀 몰랐다고 밝혔다. 차 안을 들여다본 경찰은 뒷좌석에서 유리조각을 발견했다. 박살 난 차 천장에서 튄 파편이다. 해당 운전자는 그 자리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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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동물원 대탈출? 원숭이 떼로 도로 마비
(사진=유튜브) 수백 마리의 원숭이 떼가 도로로 쏟아져 나온다. 운전자들은 갑작스런 원숭이의 등장에 어쩔 줄 모른다. 6일 UPI에 따르면 이 영상은 태국 롭부리 시에서 촬영된 것으로, 근처 사원에서 살던 원숭이들이 불꽃놀이 소리에 놀라 탈출한 것이라고 한다. 12월 5일 태국 아버지의 날을 맞아 진행된 대규모 불꽃놀이가 촉발시킨 해프닝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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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한복판서 꿈틀대는 백사
(사진=페이스북) 도로를 가로지르는 길고 굵은 물체는 다름아닌 비단뱀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텍사스 경찰관이 이 장면을 촬영해 페이스북에 4일 게재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뱀은 죽은 채로 발견되었다고 한다. 죽은 뱀은 거대한 먹이가 몸 안에 들어 두툼해진 모습이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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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플로리다서 5m 넘는 괴물 비단뱀 잡혀
미국 플로리다 주의 한 베테랑 뱀 사냥꾼이 지난주 몸길이 17.1피트(약 5.2m), 중량 132파운드(60㎏)짜리 괴물 비단뱀을 잡았다고 폭스뉴스가 6일(현지시간) 전했다.야생동물 보호를 관장하는 사우스플로리다 수자원관리청은 뱀 사냥꾼 제이슨 레온이 지난 1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에서 이 비단뱀을 포획했으며 이 지역에서는 가장 큰 비단뱀으로 기록됐다고 말했다.레온은 NBC6 방송에 "뱀이 워낙 커서 성인 남성을 삼킬 수 있을 정도였다. 뱀이 물에 들어가려고 할 때 재빨리 머리를 명중시켰다"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에서 포획된 5.2m짜리 비단뱀[폭스뉴스 캡처](사진=연합뉴스)이전까지 플로리다 남부에서 잡힌 비단뱀 중 가장 큰 개체는 16피트 11인치(약 5.1m)였다.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 지역에서 7m 넘는 비단뱀이 발견된 적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5m 넘는 비단뱀 포획도 매우 드문 경우라고 현지 방송은 전했다.사우스플로리다 당국은 생태계 유지 차원에서 다른 동물들을 보호하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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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평창 올림픽 보이콧 안해…개인자격 출전 막지 않을 것"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이콧하지 않겠다고 밝혔다.푸틴 대통령의 이 같은 발언은 전날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조직적 도핑 스캔들을 일으킨 러시아 국가 선수단의 평창 올림픽 출전을 금지하고 개인 자격 출전만 허용하는 결정을 내린 것과 관련 현지에서 대회 보이콧 여론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약 400km 떨어진 중부 도시 니즈니노브고로드의 GAZ 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근로자들과 대화하며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와 관련 "우리는 의심의 여지 없이 어떤 봉쇄도 선언하지 않을 것이며, 우리 선수들이 원할 경우 그들이 개인 자격으로 대회에 참가하는 것을 막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IOC 발표 이후 일부 러시아 체육계 인사와 정치인들은 러시아를 모욕하는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올림픽 출전 자체를 전면 거부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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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출연 'SKT 평창 응원캠페인' 논란…조직위 중단요구
김연아를 앞세운 SK텔레콤의 평창올림픽 응원 마케팅이 도마 위에 올랐다.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 열기에 편승한 불법 마케팅이라며 중단을 요구했지만, SK텔레콤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평창올림픽조직위는 최근 지상파 방송사 두 곳과 선보인 SK텔레콤의 평창 응원 캠페인 영상이 불법 앰부시 마케팅에 해당한다고 보고 방영 중단과 재발 방지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다.앰부시(ambush·매복) 마케팅은 공식 후원사가 아닌 업체들이 간접적으로 자사 광고나 판촉 활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공식 후원사만 사용할 수 있는 올림픽 관련 명칭이나 로고 대신 '도전' '승리' 등 일반 명사를 활용한 응원 마케팅이 대표적이다. SK텔레콤이 협찬한 평창올림픽 응원 영상 캡처 (사진=연합뉴스)SK텔레콤은 공식 후원사가 아니지만, 이달 초 SBS와 함께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김연아를 내세운 응원 캠페인 영상 두 편을 선보인 데 이어 KBS와는 평창올림픽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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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년지기 생매장' 진짜 이유는…"'청부 통정' 알려질까 봐"
십년지기 지인을 산 채로 묻어 살해한 5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이 검찰에 넘겨졌다.당초 이 여성은 자신에게 절도범 누명을 쓰게 한 피해 여성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했다고 진술했으나, 사실은 이혼할 빌미를 만들려고 피해 여성에게 자신의 남편과 성관계를 갖도록 한 일이 소문 날까 우려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경기 분당경찰서는 7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이모(55·여)씨와 그의 아들 박모(25)씨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이들 모자는 지난 7월 14일 지인인 A(49·여)씨를 렌터카에 태워 수면제가 든 커피를 마시게 한 뒤 강원도 철원 남편 박모(62·사망)씨 소유의 텃밭에 생매장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씨는 지난해 5월 별거 중이던 남편 박씨와 이혼할 빌미를 만들려고 A씨를 철원 박씨의 집으로 데려가 성관계를 갖도록 지시한 사실이 주변에 알려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A씨의 동거남(52)은 올해 6월 이씨를 찾아가 "왜 그런 일을 시키느냐"라며
한국어판 Dec. 7,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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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drops new promotional song for Seoul City, website crashes
The release of BTS’ promotional track for the City of Seoul on the city’s official website has sent fans into a viewing frenzy, causing the website to crash.The song, titled ‘With Seoul’ was released for free on Seoul City’s official tourism website visitseoul.net on Wednesday at noon Korea time. Screenshot of BTS` promotional video for Seoul City (Seoul City)When the clock struck noon, the website came crashing down as fans of BTS, collectively known as ARMY, invaded in a bid to check out the n
Performance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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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에 발 담갔는데, 물 속에 악어가?
동네 주민들이 이용하는 마을 수영장에서 악어가 헤엄치고 있다. 미국 플로리다 경찰은 “이 수영장을 무단으로 이용한 악어를 체포했다”는 메시지와 함께 악어의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했다. (사진=페이스북)다행히 악어가 있는 풀장에서 수영을 한 사람은 없었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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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넘어 사랑 선택했던 루마니아 '마지막 왕' 별세
루마니아 마지막 왕 미하이 1세와 왕비 앤의 2008년 결혼 60주년 때 모습 (사진=EPA-연합뉴스)루마니아의 마지막 국왕인 미하이 1세가 5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인근 오본느의 자택에서 눈을 감았다고 루마니아 왕가가 밝혔다. 향년 96세.결혼한 몸이었지만 다른 여성을 만난 뒤 왕위를 포기하고 외국으로 간 아버지 대신 만 5세에 왕이 되었던 미하이 1세는 3년만에 아버지에게 왕위를 넘겼다가 23세였던 1940년 다시 왕이 되는 등 순탄치 않은 유년, 청년 시절을 보냈다.그가 두 번째 왕이 되었을 때 루마니아는 친나치 성향의 이온 안토네스쿠 장군이 쿠데타로 실권을 잡고 있었다.미하이 1세는 1944년 쿠데타에 참여해 안토네스쿠를 쫓아내고 나치와 관계를 청산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지만 소련군 진주, 친소 정권 수립 등 공산화의 광풍 속에서 1947년 왕위를 내려놓았다.그는 그해 8촌인 영국 엘리자베스 공주(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평생의 동반자가 된 부
한국어판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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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시칠리아서 마피아 여두목 검거…"투옥 중인 남편 승계"
이탈리아 마피아 분파 '코사 노스투라'의 근거지인 시칠리아 섬에서 마피아 여자 두목이 검거됐다.이탈리아 경찰은 5일 새벽(현지시간) 시칠리아 섬 팔레르모에서 경찰관 200여 명과 수색견, 헬리콥터를 동원한 대대적인 작전 끝에 마피아 단원 25명을 체포했다.이날 경찰의 작전은 최근 이탈리아 마피아 역사상 가장 악명 높은 수괴 살바토레 리이나가 감옥에서 병사한 이래 그의 후계자 자리를 놓고 시칠리아 마피아가 재편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뤄진 것이다.붙잡힌 사람 가운데에는 이 지역 마피아 조직 가운데 하나를 이끌고 있는 것으로 밝혀진 여성 마피아 두목 마리아 안젤라 디 트라파니가 포함돼 있다고 경찰은 밝혔다.디 트라파니는 살인죄로 복역 중인 남편으로부터 범죄 조직의 수장 자리를 인계받은 뒤 갈취와 범행 교사 등의 범죄 행위를 해왔다고 경찰은 설명했다.그의 남편은 1991년 시칠리아 주민들에게 마피아 범죄 조직에 맞설 것을 설득하던 반(反) 마피아 사업가 리베로 그라씨를 살해, 종신
한국어판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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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에 성접대까지"…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 직원 실형
대출 승인을 대가로 중소기업 대표로부터 뇌물을 받아 챙긴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출 담당자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동부지법 형사합의11부(조성필 부장판사)는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1천280만 원, 추징금 1천280만 원을 선고했다고 6일 밝혔다.A 씨에게 대출 승인을 대가로 돈을 건네고 향응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로 기소된 중소기업 대표 B 씨에게는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선고됐다.재판부에 따르면 A 씨는 2009년 11월 기업육성자금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B 씨의 부탁을 들어주고, 2011년 10월까지 17회에 걸쳐 B 씨로부터 2천630만 원 상당의 현금과 유흥주점 접대 등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이 가운데 현금 1천200만 원과 성매매를 포함한 유흥주점 접대비 80만 원 등 1천280만 원만 뇌물로 인정했다. 나머지 부분은 B 씨 진술의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로 판단했다. (사진=연합뉴스)A
한국어판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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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젠더 역사' 허버드, 세계선수권 여자부 최중량급 2위
'트랜스젠더 역사(力士)' 로렐 허버드(39·뉴질랜드)가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부 최중량급(90㎏ 이상) 2위를 차지했다.성(性)을 바꾼 선수가 세계역도선수권에서 메달을 딴 건 허버드가 처음이다.허버드는 '역도 약소국' 뉴질랜드에서 남녀 합해 최초로 세계역도선수권대회 메달을 손에 쥔 선수로도 기록됐다.허버드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여자 최중량급 경기에서 인상 124㎏, 용상 151㎏을 들어 합계(275㎏) 2위에 올랐다.이 체급 1위는 인상 126㎏, 용상 158㎏, 합계 284㎏을 기록한 사라 로블레스(29·미국)였다.허버드는 목표로 세운 '합계 우승'에는 실패했으나, 자신의 '여자부 최고 기록(종전 합계 273㎏)'을 경신했다.허버드는 남자로 태어났고, 105㎏급 남자 역도 선수로 활약했다.하지만 4년 전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성을 바꾼 후에도 허버드는 '역도선수'로 남길 바랐다.수차례 남성호르몬 수치 검사를 한 허버드는 지난해 12월 테스토스테론
한국어판 Dec. 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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