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김소현
김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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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검은색 앞치마의 주인공은 누구?
스타벅스 매장에 가면 직원들이 으레 초록색 앞치마를 두르고 있는데, 간혹 가다 검은색 앞치마가 눈에 띈다. 이들은 바리스타 중에서도 최고의 영예를 누리는 "커피 매스터"들로 스타벅스의 자체 커피 및 원산지 정보 집중 교육 코스를 통해 커피 및 커피 품질에 정통한 것으로 인증받은 전문가들이다.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4,600여명의 바리스타가 있고 이들 중 약 900명이 커피 매스터이다. 어떤 매장에는 커피 매스터가 한 명도 없고 식품강화매장인 동부이촌동점, 시청플러스점 매장에는 점장을 포함한 모든 직원이 커피 매스터이다.커피 매스터 인증은 커피 기본 지식 외에, 원두 및 기구 지식 학습, 독서 통신, 필기 시험, 실습 교육 등 5단계를 통해 선발되며 커피 매스터들은 블랙 에이프런과 뱃지를 착용한다. 커피 매스터 중에서도 커피 지식과 열정, 발표력, 고객 친화력이 뛰어난 사람은 공개 선발을 통해 1년 임기의 커피 앰배서더(커피 대사)로 활약하며 스타벅스를 대표해 커피 지식과 문화를 대내외
한국어판 March 2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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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라까사, 내년 봄까지 증축 예정
토탈 인테리어 회사 까사미아와 부티크 호텔인 호텔 라까사를 운영하는 이현구 회장은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봄까지 호텔 라까사를 증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현재 한남대교 남단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호텔 라까사는, 바로 옆 까사미아 본사의 5층부터 9층까지 5개층에 30여개 객실을 더 지어 확장할 예정이다. "현재 설계 중이고, 두 건물을 구름다리로 연결시킬 계획이다. 빌딩이 둥그런 디자인이라 객실도 좀 더 fun한 룩을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이 회장은 말했다.이 회장이 2008년 뉴삼화관광호텔 건물과 부지를 매입했을 때만 해도 그 목적은 까사미아의 매장과 사무실로 쓰기 위해서였다.하지만 평소 아르마니 호텔, 펜디 호텔 등 해외 디자인호텔들을 눈여겨 봤던 이 회장은, 호텔 허가를 받은 건물이란 점을 이용해 낡은 건물을 감각적인 디자인 호텔로 새롭게 변신시켰다. 2011년 4월 오픈한 호텔 라까사는 고객의 60 퍼센트 이상이 외국인이며 그 중 유럽인이 가장 많고 그
한국어판 March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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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감별사 알베스 "커피 맛 묘사할 줄 알아야 진짜 전문가"
큐그레이더 (커피감별사) 인증시험 감독 및 커피전문가 교육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큐그레이더 인스트럭터 마네 알베스는 "커피 맛을 묘사할 줄 알아야 진짜 커피 전문가"라고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말했다.최근 뜨는 직업 중 하나인 큐그레이더 인증시험을 패스하면 커피를 감별하는 감각은 있다는 뜻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두 커피맛을 묘사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고 그는 덧붙였다.알베스에 따르면, 커피의 맛과 향은 winey, acidy, enzymatic, spicy, smoky, chocolaty, herby 등 수십가지로 표현 가능하다고 한다.그는 또한 지난 3년간 수차례 한국을 방문했지만 아직 한국에서 specialty coffee (재배한지 1년 미만의 프리미엄 커피)를 맛보지 못했고, 대부분의 업소에서 주로 past crop coffee (재배한지 1년이 넘은 오래된 커피)를 쓰는 것 같다고 말했다.큐그레이더 자격은 미국스페셜티커피협회(SCAA) 산하 커피품질연구소(CQI)가 인증
한국어판 March 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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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존화장품, 러시아에 수출할 계획
내년에 창립 30주년을 맞는 참존화장품은 신제품 참인셀의 성공에 힘입어 러시아에 수출할 계획을 진행 중에 있다고 참존 김광석 회장이 코리아헤럴드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주한 러시아 무역대표부의 미하일 본다렌코 대표가 참존화장품의 품질에 깊은 인상을 받아 러시아에 수출하자는 제안을 해 왔다"는 김회장은, 자서전 ’성공은 나눌수록 커진다’도 러시아어로 번역하여 학생들과 공직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말했다. 또, 싱가폴의 창이공항에 짓게 될 면세점에 한국의 대표적인 명품 브랜드 두 가지 중 하나로 참존화장품이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창이공항은 2017년에 새로운 터미널을 추가로 지을 예정이다. 참존화장품은 현재 중국, 일본, 미국, 대만, 태국, 캐나다, 체코 등 19개 국가에 수출되고 있다.중국에서는 연간 백억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고 있고, 일본에서는 주요 홈쇼핑채널인 QVC에서 두번째로 잘 팔리는 화장품 브랜드로 수년간 베스트셀러 상을 수상했다.1991년
한국어판 March 2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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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해외시장에서 큰 기대 하지 않아"
화장품 브랜드숍 업계 1위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앤씨의 서영필 회장은 중국을 비롯한 해외 시장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다고 27일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서 회장은 "중국에 (미샤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 수는 많은데, 한국처럼 미샤 단독매장이 아니고 일부 품목만 입점된 매장 수를 포함한 것이다. 한국보다 훨씬 열악한 조건에서 일하다 보니 저는 해외 비즈니스를 긍정적으로 보지 않는다"며 해외 사업의 고충을 토로했다.그는 "중국은 하루가 다르게 법률이 바뀌고 진출한 해외 업체들의 위험도 많아서 매우 힘들다고 생각한다. 해외에서 쉽게 성과 내겠다는 생각은 하지 않으며, 성과보다는 안정적으로 영업이익 창출해서 생존하는 것이 일차적인 목표"라고 말했다.또 중국과 일본은 수많은 전세계 화장품 브랜드가 들어와 있어서 미샤가 매출을 늘리기 쉽지 않으며, 따라서 미샤의 매출에서 해외 비중이 작을 수 없다고 밝혔다.에이블씨앤씨는 작년 매출이 사상 최대인 4천522억9천만원으로 37% 증가했다고
한국어판 Feb. 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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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사치품 수입 사상최대
작년 극심한 경기침체에도 의류, 핸드백, 화장품 등 사치품 수입이 86억달러(한화 약 9조3천억원)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사치품 수입증가율이 2.93%로 전년도(34.25%)에 크게 못 미치지만 작년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2%에 그칠 정도로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았던 점을 감안하면 소비자의 외국 브랜드 선호는 줄지 않았다고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품목별로 보면 의류가 60억3천200만달러어치 들어와 사치품 수입비중의 70%를 차지했다. 의류 수입이 60억달러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세청은 올해도 이들 사치품에 대한 국내 수요가 줄지 않을 것으로 보고 명품의류, 핸드백 등 고가 사치성 소비재 수입 과정에서 관세탈루 의혹이 있는 다국적 기업에 대한 관세조사(법인심사)를 대폭 강화한다. 한편 국내 주요 백화점은 새 시즌에 일제히 해외 유명 고급시계 부문을 강화한다. 지난해 백화점들의 해외 고급시계 매출신장률은 불황속에서도 롯데
한국어판 Feb. 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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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내식당 사업, 중소기업 설 자리 없어
국내 구내식당 사업은 작년 초까지 재벌 그룹 계열사 또는 관계사인 아워홈, 삼성 에버랜드, 현대그린푸드, 신세계푸드, 한화호텔앤리조트, CJ 프레시웨이와 중견 기업인 동원홈푸드, ECMD (풀무원 계열)가 장악해 왔다.작년 3월 중소 급식업체 참여 확대를 위해 기획재정부가 공공기관 내 구내식당 사업 입찰에서 대기업을 배제시켰으나, 중소기업보다는 외국기업과 국내 중견기업에게 그 수혜가 돌아가는 결과를 낳았다.작년에 기존 급식업체와의 계약이 종료되어 새로운 급식업체를 선정한 공공기관들 중 8곳이 세계 3대 급식업체 중 하나인 아라마크의 국내 자회사 아라코를 선택했다. 아라마크는 전세계 22개국에 직원수가 26만명에 달하고 연 매출이 14조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또 동원홈푸드와 ECMD와 같이 매출규모가 CJ 프레시웨이와 비슷하거나 오히려 더 큰 중견 급식업체도 대기업 계열사가 빠져나간 빈 자리를 채우며 작년 공공기관 식당 입찰의 절반 가까이 따내는 등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였다. 연
한국어판 Feb. 1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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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비즈니스호텔 시장까지 점령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수요 급증으로 서울 시내 호텔이 최근 5년간 호황을 누리면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고 있는 대기업들이 대거 비즈니스 호텔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롯데, GS, 신라, 신세계, SK 등 대기업 계열의 비즈니스 호텔 건립 계획이 속속 나오자 기존의 서울 중심가에 위치한 중견 호텔들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지난 5년간 서울 시내 대부분의 호텔 매출이 꾸준히 늘었다. 코리아나 호텔의 경우 작년 연평균 객실점유율이 90.8 퍼센트였는데, 이는 거의 연중 내내 만실이었다고 보면 된다."고 광화문 코리아나 호텔의 황명철 객실판촉과장이 전했다."이러한 수요 증가 때문에 대기업들이 비즈니스 호텔을 앞다투어 여는 것이고, 대기업이 네임밸류 면에서 월등한 것은 사실이므로 당연히 우리에게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명동에 네 곳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호텔 스카이파크 역시 마찬가지이다."대기업들이 아무래도 브랜드 네임과 마케팅력이 상대적으로 강해서 이런 점이 우려되고 있다
한국어판 Feb. 6,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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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 baseball league sets single-season attendance record
The nation's top professional baseball league on Tuesday established a new single-season attendance record.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said through Tuesday's games, 6,810,926 fans have gone to see the eight teams in the top baseball competition, surpassing the previous record of 6,810,028 last year. The league office said the three games on Tuesday drew 25,900 fans at Jamsil Stadium in Seoul,
Baseball Sept.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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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envoy King meets Seoul's defector-turned-lawmaker
The special U.S. envoy for North Korean human rights met with South Korea's ruling party lawmaker who originally comes from the North, an informed source said Tuesday.The meeting between Amb. Robert King and Rep. Cho Myung-chul of the ruling Saenuri Party came at the request of the U.S. diplomat, according to the source, who asked not to be identified.Cho, 53, defected to South Korea in 1994 while
North Korea Sept. 2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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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led green growth think tank to become int'l body next month
The Pacific island nation of Kiribati has become the third signatory to ratify an agreement to convert a South Korea-established think tank on green growth into an official international organization, Seoul officials said Tuesday.The signatory by Kiribati paves the way for South Korea to officially launch the 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as an international body next month, the foreign min
Foreign Affairs Sept.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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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Japanese sued for defamation over provocative 'Dokdo' stakes
A South Korean history institute has filed a defamation suit against three Japanese accused of setting up provocative wooden stakes in downtown Seoul last month to lay claim to Dokdo, police said Tuesday.Two Japanese suspects in their 30s and 60s allegedly put three wooden posts with the phrase, "Takeshima (referring to Dokdo in Japanese) is Japanese territory," at the entrance to the Dokdo Resear
Social Affairs Sept.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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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seball veteran Jang Sung-ho reaches 2,000 career hits
Veteran first baseman Jang Sung-ho of the Hanwha Eagles on Tuesday became the third player to reach 2,000 career hits in the nation's top baseball league.In the Korea Baseball Organization (KBO) action in Pohang, some 370 kilometers southeast of Seoul, Jang lined a single to right field off the Samsung Lions starter Brian Gordon for the milestone in the top of the fifth.Retired Yang Jun-hyuk is th
Baseball Sept.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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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raises minimum household living cost by 3.4 pct
The government said Tuesday it has decided to raise the minimum cost of living for a four-member household by 3.4 percent to 1.55 million won ($1,365) next year in a bid to increase support for low-income earners.The decision was made during a 12-member committee meeting of the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The amount serves as the legal standard for selecting beneficiaries of welfare programs a
Social Affairs Aug.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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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mbrella union calls for nationwide strike
Korea's largest umbrella union said Tuesday that it has called for a nationwide strike to push for an end to irregular workers and the revision of existing labor laws.The walkouts are expected to affect 137,000 workers and marks the first time in four years that the Korean Confederation of Trade Unions has called for a general strike.The umbrella union added that it has called for 20,000 workers f
Social Affairs Aug.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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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 hold own memorial for forced labor victims, boycotting Jap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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