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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쌤

베일에 쌓인 ‘금손’… 손만 거치면

By Im Eun-byel

Published : Nov. 12, 2017 -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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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소셜 미디어 웨이보에는 ‘카나후’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유저가 있다. 그는 상당한 포토샵 실력의 소유자로 온라인에서 유명하다.

‘카나후’는 다른 인터넷 이용자들이 의뢰한 사진을 멋지게 수정해준다. 그가 수정한 사진들을 보면, 사진 속 인물들이 새로운 사람으로 변해있다. 수정된 사진 특유의 어색함 없이 자연스럽다. 

(사진=웨이보) (사진=웨이보)

카나후의 정확한 신원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다. 소셜 미디어 계정으로, 다른 사람들의 사진을 수정해줄 뿐이다. 그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사진 수정을 자신처럼 잘하는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