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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독감 유행주의보 발령

질병관리본부가 전국에 독감(인플루엔자)유행주의보를 17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환자비율이 올해 2주 들어 외래환자 1000명당 4.8명으로 작년 이맘때의 11.3명에 비하면 적은 수치지만, 유행기준인 4.0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도서관에 독감예방주의보 발령 안내문이 붙어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합 뉴스)
17일 오후 서울도서관에 독감예방주의보 발령 안내문이 붙어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 전국에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다. (연합 뉴스)

감염률이 높은 지역은 강원도, 서울, 인천, 광주로 드러났다.

20세와 49세 사이의 성인들에게서 26.2%의 발병률이 나타나 다른 연령대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서 24.3%, 7-19세는 21.8%, 그리고 65세 이상 노인들은 5.7%에게서 5.7%의 발병률이 나타났다.

독감에 감염된 환자들은 작년 12월 16일 1000명당 2.8명이 독감에 걸린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독감주의보가 발령 난 것은 3년 만에 처음으로, 일반 감기에 비해 5배 강력하고 6-8주 지속된다.

2009년의 독감이 유행했던 시기에 1000명당 45명이 독감에 걸렸었다. 이것은 일반적 독감 시즌에 1000명당 17-23명이 독감에 걸렸던 것에 비하면 굉장히 높은 수치이다.

현재 유행하고 있는 H1N1바이러스는 H3N2 바이러스와 달리 예방접종주사를 맞아 예방이 가능하다.

질병관리본부는 17일 인플루엔자 주의보를 발령 하고 백신을 맞으라고 시민들에게 권고했다.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 개월 소아, 임신부, 50~64세 장년층은 인플루엔자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에 포함되므로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백신을 맞는 것을 권고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발표했다. 



<영문 기사>

KCDC issues epidemic flu alert

By Kim Young-won

The Korea Centers for Disease Control and Prevention warned Thursday that influenza could fast spread across the nation.

During the second week of this year, 4.8 per 1,000 people were infected with the flu.

The figure, which is less than the 11.3 recorded in the same period last year, nonetheless surpasses the threshold of 4 that indicates an epidemic, according to the KCDC.

The Gangwon area and cities of Seoul, Incheon, and Gwangju recorded relatively high infection rates.

Those aged between 20 to 49 recorded a modestly higher infection rate, 26.2 percent, than other age groups; children under age 7 with 24.3 percent; those aged 7 to 19 with 21.8 percent; and the elderly aged 65 or above with 5.7 percent.

The number of flu patients has been on a constant rise since Dec. 16 last year when 2.8 per 1,000 caught the flu.

For the past three years, once the flu reached the epidemic level, it was five times more infectious than normal and its prevalence often lasted six to eight weeks.

During the biggest pandemic flu season, in 2009, 45 per 1,000 people fell ill, higher than 17 to 23 per 1,000 in other pandemic flu seasons.

The currently spreading H1N1 virus, which is different from the H3N2 virus that has recently swept across the U.S., can be fended off by existing vaccines.

The health authority asked the public to take precautions against the flu by maintaining a high level of personal hygiene and receiving vaccinations.  

“Those who are relatively vulnerable to pneumonia and complications, such as patients with chronic diseases, infants who are 6 to 59 months old, the elderly and pregnant women are recommended to get vaccinated at their nearest hospitals or medical centers,” the KCDC said in a press release.
(wone01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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