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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나가려는 직원이 보이는 9가지 징후

By 김윤미

Published : Sept. 12, 2016 -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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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직원들이 우루루 회사를 떠나버린다면 사장은 몹시 난감할 것이다. 또, 일 잘하는 무척 소중한 사원 한 명만 떠나도 그 빈자리는 엄청나다.

비지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직장을 그만두려는 직원이 보이는 9가지 징후를 소개해 정리해 보았다.

1. 외모가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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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사원이 놀랍도록 칼같은 정장을 하고 있다면 일하는 도중이나 일한 후에 다른 곳에서 면접을 보기 위해일 수 있다. 또 반대로, 현재의 업무가 너무 마음에 안들면 옷을 지나치게 편하게 입기도 한다. 편하게 입어도 아무도 신경을 안 쓸꺼라고 생각하거나,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별 상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2. 자주 휴가를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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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를 나가려는 직원은 병가를 더 자주 쓰고 휴가를 위한 연차도 마구 쓴다. 일에는 관심이 없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다른 직장을 알아보기 위한 시간을 내려고 애쓴다.

3. 유머가 안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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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고려중인 직원에게는 유머가 안 통한다. 그런 직원은 말 하는 게 상냥하거나 가볍지 않고 직접적이고 사실적이다. 왜냐하면 동료들이나 상사에게 잘 보여야할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4. 행동이 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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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직원의 행동이 변했다면 -- 개인적인 얘기를 안하려하거나 동료들이랑 매일 점심을 먹으러 밖으로 나간다면 -- 퇴사를 생각하고 있거나 동료들과 같이 회사를 나가려는 계획일 수도 있다.

5. 성과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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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직원이 보고서를 늦게 내거나 담당하고 있는 분야 매출이 이상하게 떨어지고 있으면 회사를 나가려고 하는 사람일 지도 모른다.

6. 장기 프로젝트를 꺼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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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개월 이상이 걸리는 장기 프로젝트를 논의하는 것 자체를 꺼려한다면 회사를 나가려는 직원일 수도 있다.

7. 동료들이 ‘뭔가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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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들이 사장에게 와서 회사 내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 같다거나 뭔가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다고 얘기한다면 누군가 그만두려고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8. 갑자기 근무 일정이 바뀐다
어떤 직원이 갑자기 근무 일정을 바꿔서 나중에 일을 한다거나, 지각을 한다거나, 눈에 띄게 근무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면 퇴사를 고려하는 것이다.

9. 감이 좋지 않다
뭔가 설명할 수는 없지만 사무실에 있을 때마다 직원들에게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이상하고 감이 좋지 않다면 누군가 회사를 나가려는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