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cles by Shin Ji-hye
Shin Ji-hye
shinjh@heraldcorp.com-
십대 소녀 40% 섹스 강요 당해: 연구
최근 발표된 조사에 따르면 십대 소녀 4명 중 1명이 남자친구로부터 성관계를 강요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아동학대방지학회에 따르면 이들은 심지어 강요에 의한 성관계가 나쁘지 않았다고 대답했다.(123rf)또한, 십대 소녀 5명 중 1명은 남자친구로부터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구타를 당하거나 목 조름을 당했고, 4명 중 1명은 섹스팅 - 성적으로 문란한 내용의 문자메시지나 사진을 휴대전화로 전송하는 행위 – 을 경험했다고 나타났다.남학생들 4명 중 1명은 정기적으로 포르노를 본다고 시인했으며, 10명 중 2명은 여성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어 “만약 여자가 외도를 한다면 남자가 여자를 구타해도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동 안전 센터의 센터장인 클레어 릴리는 “이번 조사 결과가 시사하는 바는 학생들의 올바른 성교육을 위해 정부가 개입해야 한다는 것이다”고 말했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1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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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서 40대 한국인 여성, 강도에 피살
필리핀 마닐라의 케손시티에서 40대 한국인 여성 1명이 강도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은 한국인 박 모(45•여)씨가 9일 낮 1시30분(현지시간) 마닐라 케손시티의 한 커피숍에서 강도가 쏜 총에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올들어 필리핀에서 살해된 한국인은 모두 4명으로 늘어났다.박 씨는 이날 커피숍에 강도가 든 사실을 모르고 들어갔다가 총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현지 경찰은 범인이 박씨의 휴대전화를 빼앗는 과정에서 권총을 발사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범인은 곧바로 도주했다.경찰은 커피숍 종업원의 진술을 토대로 몽타주를 작성, 범인 검거에 나섰다. 이에 앞서 지난달 초에는 루손섬 북부에서 한국인 사업가 1명이 총격을 받아 사망했으며 같은달 중순에는 루손섬 남부에서 한국인 형제끼리 다투다 형이 총으로 동생을 살해하고 자살한 바 있다.또 같은달 말에는 필리핀 중부 바클로드 지역에 어학연수를 왔던 한국 대학생 1명이 현지 무장 괴한의 총격을 받아
한국어판 Feb. 1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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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다시 병가
최근 업무에 복귀했던 박창진 대한항공 사무장 이 다시 병가를 냈다.8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박 사무장은 6일부터 병가에 들어갔으며 19일까지 2주간 쉴 예정이다.대한항공 측은 "박 사무장이 휴식이 더 필요하다고 한 것으로 안다"면서 "병원 진단서를 제출했고 바로 승인됐다"고 말했다. (KBS)박 사무장은 '땅콩 회항' 사건 이후 50여일만인 1일 업무에 복귀해 5일까지 김포∼부산, 부산∼나고야 등의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에서 근무했으며 2일에는 조현 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다.그의 2월 근무 스케줄에 장거리 노선 비행은 1차례밖에 없고 나머지는 현지 체류 없이 연이어 비행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고 비행수당은 적은 단거리 국제선이나 국내선으로 편성된 탓에 회사 측이 일정을 가혹하게 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하지만 대한항공은 "스케줄은 6천명이 넘는 전체 승무원을 대상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자동 편성한다"면서 "박 사무장의 2월 비행시간은 79시간으로
한국어판 Feb.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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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voices opposition to tax hike
President Park Geun-hye on Monday voiced opposition to raising taxes to fund welfare spending, a move that could set her on a collision course with the main opposition party.Park has been under fire for sticking to her key campaign pledge to deliver better welfare without raising taxes. The policy has drawn criticism even from her ruling party that it is impossible to provide welfare without raising taxes.She was critical of calls from some lawmakers that the government should raise taxes to mak
Politics Feb. 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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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 wins NPAD chair
The main opposition New Politics Alliance for Democracy on Sunday picked Rep. Moon Jae-in, former confidant of the late former president Roh Moo-hyun, as its new chairman at the party convention in Seoul.Rep. Moon, who lost to President Park Geun-hye in the 2012 presidential race, defeated Rep. Park Jie-won in a close contest by winning 45.3 percent of the final count. Rep. Park won 41.8 percent of the votes. More than 71 percent of the party’s 15,019 delegates participated in Sunday’s vote. T
National Feb.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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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보면 바람기 알 수 있다: 연구
옥스포드 대학의 연구진들이 6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손가락 길이로 바람기를 알 수 있다고 나타났다. 이들은 약지가 검지보다 길면 바람피울 확률이 더 높고, 검지와 약지 길이가 같으면 배우자에게 더 충실할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코리아헤럴드)이는 사람 몸 안에 있는 테스토스테론과 관련이 있으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이 번식에 대한 더 큰 욕구가 있다는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검지의 길이는 태어나기 전에 정해지며, 아기가 산모 자궁에 있을 때 성호르몬에 얼마나 노출되는지에 따라 영향을 받는다. 라파엘 울로다스키 옥스포드 대학 실험 심리학과 연구원은 “두 종류의 남성과 여성이 있는데, 성적 관계에서 좀 더 ‘안주’하려는 집단이 있는가 하면, 좀 더 ‘방황’하려는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는 1,300명의 손가락 치수를 사용했고, 미국과 영국에서 600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다. 연구진은 약지가 검지보다 긴 남성들의 57퍼센트가 더 바람을 피우고 싶다는
한국어판 Feb. 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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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러닝머신을 싫어하는 이유
대부분의 사람들은 러닝머신을 이용하는 것보다 밖에서 뛰는 것이 더 즐겁다고 생각한다. 같은 거리라도 러닝머신 위에서 몇 배의 고단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뉴욕타임즈는 최근 밖에서 운동하는 것과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하는 것이 별반 차이가 없다고 보도했다. 사람들의 운동 패턴을 과학적으로 비교한 결과, 러닝머신 위에서 운동할 때 몸의 체중을 덜 실으며 걷기 때문에 밖에서 걷는 것보다 신체에 무리가 덜 가게 된다. (123rf)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러닝머신을 힘들게 느끼는 이유는 무엇일까? 최근 미국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심리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 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내보다는 실외에서 운동할 때 덜 피곤하며 더 만족한다고 한다. 무엇보다 러닝머신은 가시적인 목표물이 없는 상태로 계속 걷거나 뛰게 하지만, 야외에서는 최종 목표지점과 예상거리를 가시적으로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야외 운동이 더 쉽게 느껴지는 것이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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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부모 아기’에 대해 몰랐던 사실
생물학적으로 아버지 1명과 어머니 2명을 두게 되는 ‘세 부모 아기’ 법안이 세계 최초로 영국에서 통과되었다. BBC 방송은 지난 3일 ‘세 부모 체외 수정’을 허용하는 법률 개정안을 찬성 382명 반대 128명으로 통과시켰다고 전했다. 유전자 조작 등 생명 윤리적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다. (AP)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는 ‘세 부모 아기’에 대해 중요한 쟁점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보도하였다. 첫째, 여성 기증자의 미토콘드리아만을 기증 받았기 때문에 ‘세 부모 아기’라고 말하는 것은 어느 정도 과장된 것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의 형질을 결정하는 것은 세포 DNA다. 아기가 곱슬머리인지, 혀를 말 수 있는지, 보조개가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은 미토콘드리아 DNA가 아니라 세포 DNA다. 세 부모 시술로 태어난 아기는 유전 형질의 99.8%를 부모에게 물려받고 0.2%만 난자 기증자에게 물려받는다. 둘째, 영국 하원이 법안을 통과 시키면 영국은 ‘세 부모 아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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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체 여자를 ‘입는’ 남자
나체 여자를 ‘입는’ 남자 알몸의 여자를 스카프처럼 두르고 예술 사진을 촬영하는 사람이 소개되어 화제다. 미국 타블로이드 뉴욕 데일리는 사진작가 네이트 힐(36)의 사연을 소개했다. (AP)뉴욕 할렘 동부지역에서 사진작가로 활약 중인 네이트는 뉴욕 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인종문제가 이 프로젝트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그는 “내 예술의 핵심은 단순하다. 일부 흑인들은 백인 여성과 사귀는 것을 과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을 풍자하는 것이 내 작품의 핵심이다”라고 말했다. 네이트는 알몸의 백인 여성들과 사진을 찍는다. 여성들은 입소문을 듣거나 크렉스리스트와 같은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연락을 해온다. 촬영은 대부분 여성의 집에서 비밀리에 진행된다. 그는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여성부터 망사 스타킹이나 얇은 속옷을 입은 다양한 여성의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려 공유한다. 일부 사람들은 성차별을 유발한다는 이유로 네이트의 작품을 비난하기도 한다. 또한 흑인 남성이 백인 여성 나체를 찍으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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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쉽게 멍드는 이유
같이 넘어져도 다른 사람보다 쉽게 멍이 드는 사람이 있다. 왜 멍이 더 쉽게 드는 걸까? 미국 온라인 매체 버즈피드가 그 이유를 간추려 보도했다. (AP) 1. 나이가 들수록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이다. 멍이 드는 이유는 단순하다.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와 피부 안으로 스며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피부 아래 있는 지방과 콜라겐이 줄어든다. 혈관을 보호하는 피부가 계속 얇아지면서 외부 충격에 더욱 약해지는 것이다. 미 LA 피부과 의사 레베카 피츠제랄드 박사는 “포장용 스티로폼으로 둘러싸인 유리잔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유리잔이 혈관이고 스티로폼이 콜라겐이면, 나이가 들수록 스티로폼이 얇아지면서 유리잔이 더 쉽게 깨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2. 충분히 선크림을 바르지 않기 때문이다.자외선은 당신의 피부를 상하게 만들고, 피부 재생 능력도 저하시킨다. 예시바 의과대학 피부과 교수 아담 프리드먼은 “만성적으로 태양에 노출되는 경우 혈관 재생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 따라서
한국어판 Feb. 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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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파격 노출 셀카 공개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34)가 광고 촬영을 마친 뒤 자신의 노출 셀카를 공개해 화제다.공개된 사진에는 그녀가 화장대 앞에 서서 가슴골이 노출된 흰색 가운을 입고 휴대폰 카메라로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 (인스타그램)한편 지난 3일 미국 연예매체 US위클리는 패리스 힐튼 남동생인 콘래드 힐튼이 지난해 7월 비행기에서 승객들을 향해 욕설을 내뱉고 죽이겠다고 난동을 피웠다고 보도했다. 당시 콘래드는 “이 비행기에 타고 있는 모두를 죽이겠다. 여기 타고 있는 사람들은 하찮다”고 소리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승무원의 멱살을 잡은 뒤 “당신들 모두를 5분 안에 해고시킬 수 있다. 내가 여기 사장을 잘 안다. 또한 우리 아버지가 돈으로 수습을 다 해줄 것이다. 예전에 아버지가 3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를 낸 적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도 밝혀졌다.(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Feb.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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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조종사 화형 IS에 어떻게 보복할까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포로로 억류한 요르단 조종사를 불태워 살해하는 영상을 3일(현지시간) 공개하자 충격과 분노에 휩싸인 요르단이 신속한 응징을 다짐하고 나섰다. 요르단 정부는 희생된 마즈 알카사스베 중위에 대한 보복 차원에서 우선 IS가 석방을 요구해온 이라크 국적의 억류 여성 사형수 사지다 알리샤와 등 6명의 처형을 조속히 집행한다는 계획이다. (연합)이와 별도로 IS 근거지 등에 대한 보복 차원의 군사작전을 벌일 가능성도 크다. 군사적 보복전을 실행하면 요르단은 ▲ IS 주요 근거지에 대한 공중 타격 ▲고도의 기량을 갖춘 특전부대를 동원한 비밀 타격작전 ▲시리아 쿠르드족을 통한 대리 보복 공작 등 크게 세 가지의 선택권을 갖게 된다.◇ 공중타격 손쉽지만 효과는 미미 가장 손쉬운 것은 공중타격이다. 이 경우 단독보다는 미군과 합동으로 작전을 수행할 가능성이 크다. 장비와 기량면에서 미군이 훨씬 뛰어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IS가 특정 장소에 머물기보다는 픽
한국어판 Feb. 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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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promising mobile game start-ups
An increased use of smartphones and tablets is leading to a paradigm shift in South Korea’s game industry. The nation’s mobile game market, which was valued at 420 billion won ($383 million) in 2012, saw a sharp jump to 2.4 trillion won last year, accounting for 25 percent of the game industry. Here are top 10 promising mobile game start-ups in Korea picked by Demoday, a local start-up portal, together with Startup Alliance, a start-up support firm headed by Naver Corporation’s chief executive K
Industry Feb. 1,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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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ald Interview] Profitable investment requires institutional insight: SC official
Pursuing profits in volatile markets will inevitably lead to risks.The role of financial companies, including asset management firms and banks, is to provide an institutional way of thinking and guidance to their clients, according to a top executive of Standard Chartered Bank Korea.“People, even experts, may have their (own) personal views concerning economic situations and prospects,” Rajesh Kannan, regional head of SC’s wealth management department in Korea, told The Korea Herald.Rajesh Kanna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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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수 차례 성관계 맺은 고교 교사, 결국…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에서 한 고등학교 교사가 학생들과 성관계를 가졌다가 경찰에 체포되었다.아이작 토마스(35)는 2013년 말부터 자신의 속한 고등학교의 학생들과 수 차례 성관계를 나누었다고 경찰은 전했다. (123rf)하지만 이 교사는 “18세가 넘은 성인들과 성관계를 맺었으며, (우리는) 사랑하는 사이였다. 억울하다”고 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 오하이오주 법에 따르면 만 18세가 넘은 십대와 상호 합의하에 성관계를 맺더라도 미성년자 보호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된다. (khnews@heraldcorp.com)
한국어판 Jan. 30,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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