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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빈트

남의 집 앞마당에서 볼일 보는 여성… ‘경악’

By Korea Herald

Published : Sept. 20, 2017 -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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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캡쳐) (유튜브 캡쳐)
주기적으로 집 앞마당을 찾아와 볼일을 보고 가는 여성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가족이 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콜로라도에 사는 캐시 버드는 최근 자신의 집 앞마당을 드나드는 여성을 경찰에 신고했다.

아침마다 집 근처에서 조깅을 하는 여성은 캐시의 앞마당에다 여러 차례 볼일을 보고 도망갔다.

캐시는 이 여성의 괴이한 행각에 두 달 동안이나 시달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장면을 두 차례나 목격한 캐시가 경고를 주기도 했지만, 여성은 매번 “미안하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떠났다. 심지어 여성은 두루마리 화장지를 챙겨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접수한 콜로라도 스프링스 경찰은 현재 여성을 수배 중이다.

(kh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