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터키에서 발생한 ‘버스구타’ 장면이 공개됐다.
영상의 남자는 반바지 입은 여성을 노려보고 있다.
뒷좌석의 이 남자는 하차하려는 듯 일어서더니 앉아있는 여성의 뺨을 툭 때린다. 이어 항의하는 여성을 붙잡아 세게 밀쳐낸다.
가해남성은 ‘라마단 기간 풍기문란’이 폭행의 사유라고 경찰에 진술한 바 있다. 여성승객이 다리를 훤히 드러내 못마땅했다는 투로 읽힌다.
언론보도 이후 동영상을 누군가 유튜브에 제보한 것으로 보인다. 이스탄불 시내버스 내 폐쇄회로 녹화물로 추정된다.